2026.06.12 원예요법B
작성자 사회복지사5
조회수 : 13회
작성일 26-06-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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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여름의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오늘, 우리 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파릇파릇하게 자라난 텃밭의 상추를 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. 상추들이 더 건강하고 크게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솎아내 주는 활동이었는데요!
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으신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시며 "요놈을 골라주어야 옆에 놈들이 잘 자란다"고 선생님들에게 다정하게 설명해 주시며 쏙쏙 상추를 솎아내셨습니다. 손 기능이 서툴거나 인지 저하로 작업이 낯선 어르신들 곁에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상추의 싱그러운 감각을 함께 나누었습니다.
때로는 규칙을 잊고 상추를 뿌리째 쏙 뽑아버려 다 함께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고, 가만히 상추 향을 맡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기도 하셨습니다. 바구니 가득 쌓인 상추를 보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 속에서 식물이 주는 따뜻한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저희 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돌봄을 통해, 매일매일이 자연처럼 건강하고 똑똑한 하루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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